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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성 흡연율 42.6%, OECD 국가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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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지난해 만 19세 이상 성인의 흡연율은 소폭 하락했지만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흡연율과는 여전히 거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흡연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인 남녀의 평균 흡연율은 22.4%로 지난해 연말 대비 0.9% 떨어졌지만 OECD평균(28.4%)과는 6% 이상 차이를 보였다.

특히 남성흡연율은 42.6%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0.5%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OECD 중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반면 여성흡연율은 2008년 4.1%에서 지난해 3.9%, 올해 2.8%로 낮아지는 추세다.

흡연실태별 조사에서는 ‘습관적 흡연자’는 92.1%로 지난해 말보다 2.3% 낮아지고, ‘간헐적 흡연자’는 7.9%로 2.3% 높아졌다.

흡연 이유로는 ‘습관이 돼서’(61.7%)가 스트레스(29.4%)보다 많았고 최초 흡연연령은 21.2세로 규칙적 흡연시작연령 22.1세와 차이가 적어 흡연시작 후 1년 이내에 습관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복지부는 분석했다.

흡연자가 금연을 시도한 이유는 건강이 나빠서(55.0%)가 많았고, 여성(45.2%)이 남성(60.2%)보다 금연을 시도한 경험이 낮았다.

흡연자의 59.4%는 금연의향이 있으며, 여성(14.3%)이 남성(11.4%)보다 올해 담배를 끊겠다는 응답이 많았다.

복지부는 성인남성흡연율이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감소 추세로 보기 어렵다며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 2010)의 2010년도 흡연률 목표인 30%에 못 미쳐 30%대 진입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OECD 최고 수준인 성인남성흡연율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해 가격, 비가격정책을 포함한 포괄적인 금연정책 추진이 시급하다고 판단, 적극적이고 강력한 금연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부는 흡연이 습관적이라는 응답이 많은 점에 기인해 흡연을 질병으로 보고, 니코틴 중독을 치료하는 개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내년부터 병, 의원 및 약국 등 의료기관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는 흡연자 금연지원 프로그램으로 사업을 개편할 계획이다.

또 흡연 시작 후 1년 이내에 습관화되는 경향이 있는 점에 착안해 흡연초기 금연 홍보 및 금연지원서비스 확대키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주 버스정류소를 비롯하여 공원, 일반음식점, 학교 앞 200m 구역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조례가 재정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는 8월28일부터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금연구역이 확대되면서 공공장소에서의 간접흡연피해를 방지하는 한편, 흡연자들의 흡연 구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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